강아지 토사물 색깔별 증상 해석 및 대처법 🐶 응급 여부 총정리
강아지 토사물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신호 7가지 🟡⚪🟤🔴
출처: 잠실베스트동물메디컬센터 – https://youtu.be/OGOVaLcl7Nc
1. 노란색 토 🟡 (위험도: ★★☆☆☆)
* 공복 구토로 담즙 성분이 섞여 노란색을 띱니다.
노란색 토사물은 대부분 담즙이 포함된 공복 구토입니다. 식사를 오래 거르거나, 취침 전 장시간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위산이 쌓이고 담즙이 역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잦은 노란 토는 위염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하루 2~3회 소량씩 나눠 먹이는 식사 전략이 도움이 됩니다. 심할 경우 위장 보호 처방식을 고려하세요.
2. 흰색 거품 토 ⚪ (위험도: ★★★☆☆)
* 위산 역류, 위염 초기 단계, 공복 시 위 보호 점액과 위산이 섞여 발생
흰색 거품 형태의 구토는 위점막이 자극받아 과도한 위산과 점액이 분비된 결과입니다. 이는 위염 또는 스트레스성 위장 장애에서 자주 보이며, 공복이 길어지거나 위산 분비가 많은 품종(푸들, 몰티즈 등)에게 흔합니다. 하루 중 구토 시간대와 빈도를 기록해보면 위산 역류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 보호용 처방식 급여 및 제산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갈색 또는 커피색 토 🟤 (위험도: ★★★★★)
* 소화된 혈액 또는 장출혈 가능성, 응급 진료 필요
커피색 또는 갈색 토는 매우 위험한 상태를 시사합니다. 보통 위나 십이지장 상부에서 출혈이 발생했을 때, 피가 위산에 의해 산화되며 이런 색으로 변합니다. 위궤양, 출혈성 위염, 장종양 등이 원인이며, 보호자가 즉시 토사물 사진을 찍어 병원에 보여주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혈액검사 및 위내시경 검사가 권장됩니다.
4. 붉은색 토 🔴 (위험도: ★★★★★)
* 신선한 출혈 또는 구강 상부 출혈 가능성
선명한 붉은 토는 소화되지 않은 출혈로, 보통 식도, 구강, 후두에서 발생한 상부 출혈입니다. 이물질 섭취, 뼈 간식 등으로 점막이 찢어진 경우일 수도 있고, 중독이나 심한 위염의 급성 출혈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붉은색 토는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병원 내원과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5. 초록색 또는 노란+녹색 토 🟢 (위험도: ★★★★☆)
* 담즙 역류 심화, 간 또는 담도계 문제 가능성
초록빛이 도는 토사물은 담즙이 다량 포함되었거나, 간 기능 저하나 담도 폐색 징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구토에 쓴맛이 나거나, 강아지가 평소보다 무기력하고 노란 눈이나 잇몸을 동반할 경우 즉시 간수치 검사가 필요합니다. 주기적인 초록색 토는 심각한 간·담도계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6. 검은색 또는 타르색 토 ⚫ (위험도: ★★★★★)
* 상부 위장관 대량 출혈, 암 또는 심각한 위장 질환 가능성
검은색 혹은 타르색 토는 위나 십이지장에서 발생한 출혈이 위산과 반응하여 산화된 피가 변색된 것으로, 매우 심각한 건강 경고 신호입니다. 흔히 위궤양, 위암, 이물질에 의한 출혈 또는 간 질환 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구토물이 끈적이고 악취를 동반할 경우 응급 내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조기에 내시경 검사를 통해 출혈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7. 사료 색 그대로의 토 🟠 (위험도: ★★☆☆☆)
* 위에서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토한 경우
사료 형태가 거의 그대로 보이는 구토는 보통 급하게 먹었거나 과식한 직후 소화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식기나 환경이 경쟁을 유도하거나, 사료 알갱이가 너무 크거나 딱딱할 경우 이런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식사 속도를 늦추기 위한 슬로우 피더, 식사 분할, 기호성 높은 습식 사료 사용 등이 도움이 됩니다. 반복된다면 위장 운동성 저하나 기질적 장애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 색깔별 토사물 요약
- 노란색: 공복, 담즙 → 식사 간격 조절
- 흰색 거품: 위산 역류, 위염 초기 → 제산제/위 보호 사료
- 갈색: 소화된 혈액 → 위출혈 가능성
- 붉은색: 신선한 출혈 → 응급 병원 내원
- 초록색: 담즙 역류, 간 질환 가능성
- 검은색: 장내 대량 출혈 의심 → 정밀 검사 필요
- 사료색: 급식 직후 구토 → 식기 조절, 급식 습관 개선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강아지가 노란 토를 했어요. 병원 가야 하나요?
A. 공복성 구토일 수 있습니다. 식사 간격을 조절해보고, 반복되면 병원에 가세요.
Q2. 흰 거품 토는 위염인가요?
A. 위산 역류 또는 스트레스성 위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속되면 제산제 처방이 필요합니다.
Q3. 붉은 피가 섞여 나왔어요. 응급인가요?
A. 신선한 출혈이므로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Q4. 초록색 토는 어떤 문제인가요?
A. 담즙이 섞인 구토로 간 질환이나 담즙 역류일 수 있습니다.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Q5. 구토 색깔이 검은색이에요. 위험한가요?
A. 매우 위험합니다. 소화된 출혈 또는 궤양 가능성이 있습니다.
Q6. 사료 색 그대로 토했어요. 괜찮나요?
A. 급하게 먹었거나 급식 후 바로 토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급식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Q7. 색이 섞인 토사물은 어떻게 해석하나요?
A. 주요 색상이 무엇인지 우선 확인하고, 두 가지 이상 색이 반복되면 병원에 가세요.
Q8. 강아지가 주기적으로 구토를 해요. 색은 갈색입니다.
A. 위염 또는 위출혈 가능성이 높아 정밀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Q9. 강아지가 구토 후 활발해요. 문제없나요?
A. 일시적이면 괜찮지만, 반복되면 원인 파악이 필요합니다.
Q10. 구토 색으로 병을 정확히 알 수 있나요?
A. 단서는 되지만, 진단은 반드시 수의사의 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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